골퍼가 알아두어야 할 상식

카트도로나 수리지에 있는 볼

볼이 카트도로나 수리지 등지에 멈췄다.  규칙상으로는 구제 받아도 드롭하고 칠 수 있으나 , 라이나 스탠스가 괜찮아 그냥 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얼마든지 그냥 칠 수 있다. 물론 벌타도 없다.  단, 치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클럽이 손상될 경우 그 책임을 플레이어가 져야 한다.

또 로컬룰로써 특정 지역에 볼이 떨어질 경우 ‘ 드롭해야 한다 ‘ 라고 규정되어 있을 땐 로컬룰을 따라야 한다. 손오공TV로그인

미셸 위 선수, 풍부한 상상력

미셸 위 선수는 2006년 미국LPGA 투어 삼성월ㄷ챔피언십에서 세 번이나 카트도로 위헤서 샷을 강행했다.

1라운드에서 2번이나 했던 카트로로 위 샷을 3라운드 14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선보였다.

미셰 위의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 오른편 카트도로 오른쪽 끝자락에 멈추었다.  그런데 카트도로(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해물)에서 구제 받으려던 도로 오른쪽에 ‘니어리스트 포인트’를 정하고 드롭해야 하는데, 그곳은 벙커나 다름없는 경사진 모래밭 이었다. 무료축구중계

미셸 위는 카트도로에서 샷을 하는 옵션을 택했다.

홀까지 124야드를 보고 친 9번 아이언샷은 제대로 맞지 않아 그린 왼편 벙커에 빠졌으나 그는 약 20m 거리의 벙커샷을 곧바로 홀 속에 집어넣었다.

파4홀에서 두 번이나 샷을 잘못하고도 버디를 잡은 것이다. 손오공티비보기

타이거 우즈, 카트도로에서 날린 스커드 미사일 샷

최경주 선수가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2003년 11월 남아공 조지의 팬코트CC , 대회3일째 경기에서 미국 팀의 타이거 우즈는 찰스 하웰3세와 짝을 이뤄 인터내셔널 팀의 비제이 싱- 레티프 구센 조와  대결을 벌였다.

16번 홀(파5)에서 우즈의 티샷이 페어웨이 왼편 카트도로에 멈췄다.  웬만하면 드롭을 해야 할 터이지만 카트도로 양측은 경사지대 인데다 러프로 깊어 드롭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우즈는 그래서 그대로 치기로 했다. 스포츠마케팅배우기

카트도로에서 친 2번 아이언샷은 스커드 미사일처럼 낮게 날아가더니 그린을 살짝 지나서 프린지에 멈췄다.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나왔음은 물론이다.

타이거 우즈, 라이 좋다면 카튿로에 스탠스

2009녀 7월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CC 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 AT&T 내셔널 1라운드 때의 일이다.

첫날 16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러프에 빠졌는데, 라이는 괜찮은 편이었다.  그러나 스탠스는 러프 옆 카트도로에 취해야 할 판이었다. 스포츠토토 정복하기

이 경우 스탠스를 취하는 데 카트도로가 걸리므로 니어리스트 포인트를 정한 뒤 드롭하고 칠 수 있으나,  우즈는 카트도로에 발을 대고 칩샷을 한 끝에 버디를 잡았다.

드롭을 하면 볼 자체의 무게로 인해 라이가 더 나빠질 수도 있었기에 우즈는 드롭하지 않고 곧바로 샷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혹 자신은 볼이 카트도로 부근에 떨어지면 다음 샷 라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드롭할 궁리만 하는 골퍼는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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